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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풍요로운 바다' 만든다…전복치패 방류



포항

    월성원자력본부 '풍요로운 바다' 만든다…전복치패 방류

    20년 넘게 발전소 온배수 이용한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 개최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사진=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제25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연동항구와 인근연안에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9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시가 1억 7천만 원 상당으로,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연동항내에서 강도다리 치어를 1차 방류 한 후,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어촌계 공동어장인 주변연안에 전복치패와 강도다리 치어를 2차 방류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행사를 진행했다.

    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패류 방류행사를 통해 어족자원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고리와 한울 및 새울본부 방류행사에도 월성본부 양식장에서 키운 강도다리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6만 마리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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