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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초등 등교 확대 스쿨존 교통안전 강화



청주

    충북경찰, 초등 등교 확대 스쿨존 교통안전 강화

    (사진=자료사진)

     

    충북 경찰이 초등학교 등교 확대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267곳에서 등.하굣길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동식 과속 단속 장비와 캠코더를 활용해 스쿨존 내 과속과 신호위반 등을 적발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이동식 주차단속차량과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단속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735곳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와 신호등도 대폭 늘릴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
    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 충북 청주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민식이법 적용을 받았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낮 12시쯤 청주시 운천동 스쿨존에서 승용차를 몰다 초등학생 B군이 탄 자전거를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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