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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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새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일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오리콘 차트를 인용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18일 낸 미니 2집 '꿈의 장 : 이터니티'(ETERNITY)가 5월 18~24일 주간 앨범 차트 1위, 5월 22일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로 된 앨범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이 눈에 띈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5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열린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왕 10관왕을 차지한 '무서운 신예'다. 이번 앨범 '꿈의 장: 이터니티'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1집 '꿈의 장: 매직'(MAGIC) 이후 7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였다.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Can’t You See Me?)을 비롯해 총 6개 트랙이 실린 이번 앨범은 러시아, 미국, 인도,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