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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정상회담 2주년 "북핵해결·남북관계 지속 노력"



통일/북한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2주년 "북핵해결·남북관계 지속 노력"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통일부는 26일 문재인 정부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2주년을 맞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미관계 진전을 지원하는 한편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일관되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히고, "정부는 북측이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남북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나가도록 지속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2차 남북정상회담은 지난 2018년 4·27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북측의 요청으로 판문점 북 측 통일각에서 열렸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열릴 6·12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언급하며 북측을 압박하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통일각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통일부는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4차 확대회의에서 '핵전쟁 억제력 강화'에 대한 새로운 방침이 제시된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의) 앞선 발언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번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는 직전 3차 확대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에 개최됐다"며 "(김 위원장은) 작년 당 중앙위 7기 5차 전원회의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언급한 바 있으며, (이번)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이를 재확인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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