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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전북 4월 수출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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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 전북 4월 수출 19.7%↓

    수입은 10.4%↓ 무역수지 3177만 달러 흑자

    전북 최근 2년간 월별 수출입 증감률 추이(사진=무역협회 전북본부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수출은 4억 800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가 줄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정밀화학원료(24.7% 감)와 자동차(35.5% 감), 자동차 부품(71.5% 감) 등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반면 동제품(17.7% 증) 농기계(24.1% 증), 농산가공품(58% 증) 등은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전북 수입은 4억 482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가 감소했도 무역수지는 3177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협회 전북본부 이강일 본부장은 "금년 초부터 글로벌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수출 여건이 코로나19 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강일 본부장은 또 "단기간에 수출 감소세가 반전되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수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신성장 품목을 발굴하고 온라인 등 글로벌 시장 접근 방법 다양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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