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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광양시의회, 한달 만에 1조원대 추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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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 광양시의회, 한달 만에 1조원대 추경 확정

    전남 광양시의회 전경.(사진=광양시의회 제공)

     

    전남 광양시의회(김성희 의장)가 1조1981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1회 추경 예산보다 524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418억원, 전남형 긴급생활비 5억원, 광양터미널 정상화 운영비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제288회 임시회를 열어 2020년도 2회 추경안과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조례‧일반안 등 모두 22건을 심사했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13건 73억7000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시의회는 시민 1인당 20만원씩을 지급했던 광양시 코로나19 긴급재난생활비 263억원이 포함된 제1회 추경 1조1456억8000만원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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