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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섬 가꾸는 보좌관 생겼다…섬 전문가 윤미숙 씨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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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에 섬 가꾸는 보좌관 생겼다…섬 전문가 윤미숙 씨 임용

    섬 가꾸기 보좌관에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총괄 윤미숙 씨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에 섬을 가꾸는 보좌관이 신설됐다.

    경상남도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조성을 총괄한 윤미숙 씨를 섬가꾸기 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윤 보좌관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통영시 소속 푸른통영21 사무국장으로 근무했다.

    한국 벽화마을의 원조이자 현재까지도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조성 사업'을 기획·총괄한 섬 전문가다.

    또 통영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조성 사업과 강구안 구도심 재생 사업도 기획해 지역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윤 보좌관은 2015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전남도청과 신안군에서 '가고싶은섬전문위원', '가고싶은섬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전남 여수 낭도에서 강진 가우도, 고흥 연홍도 미술섬, 완도 소안도와 생일도, 보성 장도, 신안 반월박지도, 진도 관매도까지 수많은 '섬 재생사업'의 총괄 책임도 맡았다.

    김 지사는 "섬마을 가꾸기는 섬에 사는 주민과 함께해야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며 "지역공동체 차원의 섬 발전과 함께 힐링·휴양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는 만큼 다양한 관광 모델 개발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보좌관은 "답은 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섬 주민들과 함께 발전방향을 찾겠다"면서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경남의 섬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1월 조직 개편에서 서부권개발국 균형발전과 내에 섬발전담당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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