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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등교 수업' 첫날…광주전남 63명 발열·설사 증상(종합)



광주

    코로나19 이후 '등교 수업' 첫날…광주전남 63명 발열·설사 증상(종합)

    선별 진료소 등으로 이동 조처·일부 학생 코로나19 검사

    광주 한 고등학교 등교 수업 첫 날인 20일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등교하고 있다(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연기됐던 학생들의 등교 첫날인 20일 광주전남에서는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학생 63명이 조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일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오는 21일 나올 예정이다.

    20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가 시작된 첫날 광주전남지역 63명의 학생이 발열이나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이들 학생들을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선별 진료소 및 보건소로 이동시켰다.

    각 학교에서는 발열 체크 결과 37.5도가 넘는 학생들을 선별해 관찰실 등에서 관리했고, 이들 중 고열 증세가 지속되거나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은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뒤 귀가 조치했다.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학생에 대한 결과는 오는 21일 나올 예정이다.

    한편 등교 수업 첫날 광주전남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3만 1188명 중 3만 809명이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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