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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막내 육성재, 11일 입대 "다시 만날 날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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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투비 막내 육성재, 11일 입대 "다시 만날 날 꿈꾸며"

    비투비 막내 육성재가 11일 입대한다.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확대이미지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입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육성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육성재는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 분들이 이뻐해 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 가도 이쁨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혀 걱정도 없고!!!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육성재는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지만 가기 전에 꼭 멜로디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방도 하구, 슬슬 맏형들도 나오고,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시면 금방 비투비 멜로디 다 같이 볼 날이 오겠죠!!"라고 썼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 6성재가"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육성재는 지난 2월 18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고정 출연하던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 바 있다. 오는 20일부터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육성재는 이로써 비투비 멤버 중 네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리더 서은광은 지난 2018년 8월 입대해 지난달 7일 전역했고,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지난해 1월, 2월에 입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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