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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보수텃밭 강원도에서 '9.74%' 당 지지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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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보수텃밭 강원도에서 '9.74%' 당 지지도 획득

    정의당 강원도당 "강원도민 개혁열망 확인"

    21대 총선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던 정의당 엄재철 후보. (사진=박정민 기자)

     

    정의당 강원도당이 21대 강원도 총선에서 정의당 전국 평균 지지율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며 긍정적인 선거 평가를 내렸다.

    17일 21대 총선 성명을 통해 "이번 총선은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미래통합당과 수구 보수 세력에 대해 무서운 심판이 이뤄진 선거"라며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 강원도당은 목표한 두 자릿수 20%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총선과 대선보다 많은 도민여러분들이 정의당을 지지해 주셨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원도의 정의당 지지율이 9.74%로, 전국 평균 9.67% 보다 높게 나온 부분에 대해서 도민들의 개혁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개혁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의당은 10%의 육박하는 지지율에도 여전히 300석 중 2%의 목소리만을 가지게 됐다. 몹시 아쉬운 결과지만 원칙을 선택했을 때 어느 정도 각오한 만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정의당 강원도당은 더 혁신하는 정의당, 더 넓어지는 정의당, 더 강한 정의당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4년전 20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전국 평균 7.23%, 강원도에서는 5.71% 지지율을 얻는데 머물렀다. 강원도 8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한 정의당 출마자였던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 선거구 엄재철 후보는 4.09% 득표율에 그쳤지만 20대 강선경 후보가 얻었던 3.50% 득표을 보다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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