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경남에서 치료를 받던 대구 70대 확진자가 집중 치료를 받다 숨졌다.
경상남도는 진주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71·남)씨가 상태가 악화돼 10일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7일 대구에서 국립마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상태가 악화돼 진주경상대병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아 왔다.
김명섭 대변인은 "A씨는 치료를 받다가 기저질환 경과 악화로 사망했다"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에서 치료를 받는 대구·경북 환자는 국립마산병원 49명 등 모두 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