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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예외없는 '방역투표'…文, 오늘 사전투표



선거

    대통령도 예외없는 '방역투표'…文, 오늘 사전투표

    코로나19로 투표율 하락 우려 가운데, 보다 간편한 사전투표로 독려
    대통령도 온도 재고, 비닐장갑 끼고 투표
    김정숙 여사, 청와대 참모진들과 동행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다. 사전투표는 도입된 이래 최종 투표율 상승을 견인한 효과가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1회용 장갑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문 대통령도 이날 투표 과정에서 예외없이 방역 절차를 거치는 모습을 보였다.

    중앙선관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이번 투표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온도체크, 비닐장갑 착용 후 투표, 1m 물리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적용했다.

    문 대통령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해당 방역 절차에 따라 문 대통령은 마스크를 낀 채 입구에서 체온 체크를 했다. 이어 손소독제 사용 뒤 비닐장갑을 끼고 잠시 대기한 뒤 투표에 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번 투표 당일에는 투표하러 오는 분들이 밀릴 지 모르니 사전투표로 좀 분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투표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도 동행했다.

    앞서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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