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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비서실장, "광주가 민주당 중심 돼 달라" 호소



광주

    임종석 전 비서실장, "광주가 민주당 중심 돼 달라" 호소

    6일 오후 광주지역 민주당 지원 유세 나서

    6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윤영덕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임종석 전 실장(사진=자료사진)

     

    4·15 총선을 앞두고 광주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6일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광주가 더불어민주당의 중심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광주에서 윤영덕(동남갑), 양향자(서구을), 이용빈(광산갑), 민형배(광산을), 조오섭(북구을)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더불어민주당과 해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임 전 실장은 6일 낮 광주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총선 결과가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안정이냐 혼란이냐, 협력이냐 대립이냐를 가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한국정치를 새롭게 하고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를 안정시키며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광주가 중심에 서달라"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광주정신이라는 광주의 민심은 촛불과 문재인 정부를 만드는 데 선두에 있었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정방향 역사의 지속 창출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된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하며 도와달라고 호소해 국민들이 신뢰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민생당 후보들이 내세운 '호남대통령론'에 대해서는 민생당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다음 대선에서 호남 출신의 주자가 있더라도 전국적 기반과 만났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현재 구도에서는 민생당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결국 민주당에서 가능한 일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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