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모은 '도서관 가는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1994년 창간호 이후 지난 27년 동안 공공도서관 사서, 도민들의 참여로 도서관 주간인 4월과 독서의 달인 9월에 발간된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관 가는길은 통권 42호로 '행복한 내일, 함께 걸어가는 도서관'을 주제로 '꿈꾸고 머무는 도서관'과 기획 코너로 구성됐다.
'꿈꾸고'에는 이달균 시인(경남문인협회회장), 배익천 작가(동시동화나무의 숲), 강상도 사서(경운초등학교), 정연두 관장(경남대표도서관) 등이 참여했다.
'머무는'에서는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도민에게 아동도서, 청소년도서, 성인도서, 경남도서 등 4개 분야 도서를 추천했다.
'도서관'에는 지역별 추진 문화프로그램, 특색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상반기 도내 공공도서관 행사를 주제별로 정리했다.
기획코너는 한국궁중꽃박물관, 통영도서관, 경남향토자료전시관 등 도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