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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전역 '강풍주의보'.."태풍급 매우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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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 전역 '강풍주의보'.."태풍급 매우 강한 바람"

    오전 6시 기준 순간최대풍속과 바람벡터 (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19일 오전 5시를 기해 충남 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등 6개 시군에 강풍 주의보를 내렸다.

    한 시간 뒤 대전, 세종, 충남 천안·공주·아산·논산·금산·부여·청양·예산·계룡에도 강풍 특보를 내리면서 현재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90㎞(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오전 6시 기준으로 예산 원효봉의 최대 순간풍속은 시속 96.1m(초속 26.7m)를 기록했으며, 태안 안도에도 시속 84.6m(초속 23.5m)에 달하는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물결은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3~7도가량 낮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선별진료소같이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건축공사장, 철탑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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