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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통 큰 선행...자신의 호텔을 병원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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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의 통 큰 선행...자신의 호텔을 병원으로 전환

    코로나19 확산에 치료비도 무상 지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이 운영하는 'CR7' 호텔을 병원으로 임시 운영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이들의 치료를 돕기로 했다. 이를 보도한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의료진의 급여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선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자신이 소유한 'CR7' 호텔을 병원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등에 호텔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호날두는 자신의 호텔을 병원으로 임시 전환하고 의료진의 급여도 지급할 예정이다. 치료를 위해 찾아오는 이들의 병원비는 무료다.

    자신의 재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호날두의 결정에 '마르카'는 "호날두는 언제나 사회 구성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칭찬했다. 호날두는 최근에도 SNS를 통해 "무엇보다도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계 당국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현재 호날두는 팀 동료인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탈리아를 떠나 자신의 고향인 마데이라 섬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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