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김연경은 코로나19 피해 돕기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피해를 돕기 위한 스포츠스타의 선행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엑자시바시)이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 '라이언앳'은 15일 김연경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5000만원의 기부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14일 매니지먼트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0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에서 복근을 다쳐 국내에서 재활한 뒤 터키로 건너간 김연경은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해 코트 복귀를 조율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터키리그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 중이다.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는 일정을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