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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신천지 신자 272명, 코로나 19 유증상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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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신천지 신자 272명, 코로나 19 유증상 보여

    부산시, 연락두절 274명 경찰에 소재 파악 의뢰
    명단 다른 654명 계속 조사중

    부산지역에 있는 신천지 신자 272명이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자료사진)

     

    부산지역에 있는 신천지 신자 272명이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2일 오후 1시 현재 부산지역의 신천지 신자 중 증상이 없는 이는 전날보다 269명 증가한 1만6천208명이라고 밝혔다.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오늘 15명이 늘어 모두 272명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연락이 안되는 신자는 전날 630명에서 276명 감소한 354명이다.

    시는 조사가 되지 않는 354명 가운데 274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파악을 의뢰했다.

    또, 107명은 재통화 등 계속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신천지 교단으로부터 입수한 신도명단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명다과 다른 654명에 대해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신천지 지파 본당 2곳에 시민안전실장 외 전산직 직원 7명이 방문해 전화번호 등 개인식별정보 확인을 위해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확보되는대로 교차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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