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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32% 돌파…종편 시청률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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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 32% 돌파…종편 시청률 새 역사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 준결승전 1라운드 우승자는 '보랏빛 엽서'를 부른 임영웅이었다. (사진='미스터트롯' 캡처) 확대이미지

     

    TV조선 트로트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9회 시청률은 32.699%(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에 달했다. 전주에 방송된 8회 30.407%에서 다시 한번 상승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남진의 '우수'를 불러 925점을 받은 정동원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건 김경민이었다. 설운도의 '춘자야'를 부른 김경민은 폭풍 성량과 노련한 완급조절로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라는 평을 들었다.

    김호중은 주현미의 '짝사랑'을, 신인선은 설운도의 '삼바의 여인'을, 류지광은 남진의 '사랑하며 살테요'를 불러 각각 914점, 928점, 905점을 받았다. 이찬원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김희재는 남진의 '사랑은 어디에'를, 장민호는 남진의 '상사화'를, 나태주는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을 불러 각각 916점, 888점, 944점, 902점을 받았다.

    본선 3차전 진을 차지한 영탁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불렀다. 그동안 힘 있는 보컬을 뽐내온 영탁은 그루브 섞인 세련된 창법을 선보여 "흠잡을 게 없다"라는 칭찬 속에 952점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임영웅은 누구보다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은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택했고, 원곡 가수인 설운도로부터 "내가 배워야겠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임영웅은 962점으로 이날 최고점을 차지했다.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네이버TV TOP100 중 1~5위가 모두 '미스터트롯' 클립 영상일 정도로,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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