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日도 코로나19 급속 확산세…하룻새 32명 증가



국제일반

    日도 코로나19 급속 확산세…하룻새 32명 증가

    日정부,초.중.고 다음달 2일부터 임시 휴교...코로나19 대응 특별법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27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 소재 오다이바 해변 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오륜 조형물 인근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28일 인터넷 사이트에 '신종 코로나(코로나19) 특별 사이트'를 개설하고 매일 코로나19 감염자 숫자 업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특별 사이트를 보면 27일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명 증가한 175명이고 유람선 탑승객 확진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705명 등 모두 확진자가 8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사망자도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명이고 퇴원자는 32명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전국 교육위원회에 초.중.고등학교를 다음달 2일부터 임시휴교 조치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에 혼란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유치원 등을 휴원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이와함께 신종 플루 발생에 대비해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 방법을 정한 특별조치법을 코로나19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이번 국회에 조속히 제출할 방침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