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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통영 루지'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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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통영 루지' 임시 폐쇄

    경남 15번 확진자 20일 오전 11시 20분~오후 12시 20분

    통영 루지 임시 폐쇄(사진=통영시청 제공)

     

    경남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26·여)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통영 대표 관광지 루지가 임시 폐쇄됐다.

    통영시는 15번 확진자가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가족 4명과 함께 루지를 탄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15번 확진자는 루지를 탄 뒤 다른 곳은 들르지 않고 김해로 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날 오전 루지 사업장을 방역 소독한 후 임시 폐쇄하고 CCTV 분석 결과 당일 현장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을 격리 조치했다.

    시는 "15번 접촉자가 방문한 시간 대에 루지 탑승객은 자가 격리를 해주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1339나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영국제음악당 등 주요 문화시설 12곳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음악당 내 레스토랑과 윤이상기념관 커피숍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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