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사진=박종민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시즌 2 '청춘'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전격 취소된 가운데,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 멤버들과 모였다.
송가인 측은 송가인이 지난 21일 트롯걸 멤버들과 긴급 회동해 "관객들이 기다려주시는 것만큼 보답해드리기 위해 잘 준비해서 어렵고 힘든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자"라고 말했다고 알렸다.
'청춘'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관객들의 건강을 우선 생각해 부천, 광주, 진주, 창원 지역과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주최 측은 오는 5월 이후 해당 지역 콘서트 개최를 약속한 바 있다.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시즌 2 '청춘'에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박성연, 김소유, 하유비, 두리 등 9명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