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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30대부부 코로나 양성…청도대남병원 근무자 접촉



포항

    포항 30대부부 코로나 양성…청도대남병원 근무자 접촉

    포항 코로나19 확진자 8명으로 늘어

    (사진=자료사진)

     

    경북 포항에서 30대부부가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포항지역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이 30대 부부는 청도 대남병원에 근무하는 아버지가 다녀간 이후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부부 A씨와 B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결과, 23일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청도 대남병원에 근무하는 아버지 C씨가 이들의 집을 다녀간 이후, C씨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무증상이었지만 포항북부보건소 선별검사장을 찾아 검사했다.

    포항시는 이들부부와 C씨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으며, 해당시설을 방역후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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