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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우한폐렴' 중국 수출입 교역전 참가 등 취소



청주

    충북도, '우한폐렴' 중국 수출입 교역전 참가 등 취소

    (사진=자료사진)

     

    충청북도가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상반기 예정됐던 중국 수.출입 교역전 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취소하기로 했다.

    도는 29일 수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중국 관련 통상 사업 30여건을 취소하거나 하반기로 연기하고 일부는 동남아시아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각각 오는 3월에 열리는 상하이 화동 수출입 교역전 참가와 베이징.상하이.칭타오 무역사절단 파견, 오는 5월 예정된 광저우 춘계 수출입 교역전 참가와 우한.상하이 무역사절단 파견은 이미 취소했다.

    이 밖에도 충북도는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 등 위생용품이 부족한 중국 현지에 도내 헬스케어 관련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또다시 터진 중북발 수출 위기에도 발빠른 대처를 위해 대책회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RDP 4% 실현을 위한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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