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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우한 폐렴 의심 환자 2명 확진 여부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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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우한 폐렴 의심 환자 2명 확진 여부 검사 중

    중국 우한 입국자 경남 23명 파악··모니터링 강화

    (사진=자료사진)

     

    경남에서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의심 증상을 보인 10명 가운데 8명이 음성 판정, 2명은 확진 여부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입국한 뒤 의심 증상을 보인 이들 2명에 대한 확진 결과는 이날 안에 나온다.

    도는 또, 유사 증상을 보인 14명을 능동 감시 대상으로 지정하고 전담 공무원이 1대1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질병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로부터 국내로 입국한 300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경남은 2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들에 대해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중국발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자 대응 수위를 재난 수준으로까지 높여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우한 폐렴 감염증 긴급 회의를 열어 "지방정부가 최후의 방어선"이라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현장, 지방정부가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생각으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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