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구속됐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61)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밤 7시쯤 전남 장성 한 주택에서 동생 B(56)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동생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동생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범행을 저지르기에 앞서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