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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해결 위한 '수요시위' 경자년에도…



부산

    일본군위안부 해결 위한 '수요시위' 경자년에도…

    부산여성행동, 29일 초량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경자년 첫 수요시위 개최
    4월 총선 치르는 올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더 큰 목소리 낼 것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모습 (사진 =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제공)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경자년 새해에도 지속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은 1월 마지막 수요일인 29일 정오 부산 동구 초량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49차 수요시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여성행동은 경자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수요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며, 특히 오는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보다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 더 큰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여성행동은 이 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분들이 계속 이야기 해왔던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 2015년 한일합의 완전 무효, 지소미아 폐기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행사는 '친일파 없는 국회'와 '수요시위를 지켜온 여성의 발언', '2020년 수요시위 방향과 계획'를 설명하는 모두 발언을 한 뒤, 기자회견문 낭독과 '국회 내 친일파 국회의원 떼어내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부산여성행동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자년 새해에도 수요시위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예정"이라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엔 언제나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하는 수요시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달라"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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