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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1점·16R 맹활약…3연승 우리은행 공동 선두



농구

    김소니아 21점·16R 맹활약…3연승 우리은행 공동 선두

     

    아산 우리은행이 프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선보인 김소니아를 앞세워 3연승을 거두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87-60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15승 5패를 기록, 청주 KB와 공동 선두가 됐다.

    반면 패한 신한은행은 8승 12패가 되면서 용인 삼성생명, 부천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6개 팀 가운데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가기 때문에 남은 시즌 치열한 3위 경쟁이 예고된 셈이다.

    어머니가 루마니아 사람인 김소니아는 이날 21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2012-2013시즌 한국 프로 리그 진출 이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득점은 지난해 12월 삼성생명전 16점, 최다 리바운드는 2018년 12월 역시 삼성생명을 상대로 한 15개였다.

    김소니아는 전날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이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이승준은 경기장을 찾아 김소니아를 직접 응원했다.

    김소니아는 이날 어시스트도 5개를 기록,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연희가 16점을 넣고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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