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놓고 전국 자치단체들이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선정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1000억원이 지원되는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12월 1차 심사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1일 선정위원회를 갖고 28일쯤 기초자치단체 4곳과 광역지자체 한 곳을 관광거점도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청주와 전주, 목포, 안동, 강릉 등 9개 기초자치단체가 치열한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문체부에 "권역별 배분이 되지 않으면 중부내륙권의 관광은 더욱 뒤쳐질 수밖에 없다"며 청주시의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