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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0억원' 키움, 2020시즌 연봉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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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박병호 20억원' 키움, 2020시즌 연봉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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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가 2020시즌 연봉계약을 마쳤다. 중심타자 박병호는 지난해보다 5억원 오른 2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대표 4번 타자 박병호(키움)가 2020시즌에 연봉 20억원을 수령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외국인선수 제외) 45명 전원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억대 연봉 선수는 투수 4명, 야수 6명 등 총 10명이다.

    최고 연봉자는 중심타자 박병호다. 지난해 연봉 15억원을 받았던 박병호는 5억원 인상된 2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5억원은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박병호는 지난해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3홈런, 9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30홈런 이상을 때려내 개인 통산 5번째 홈런왕에 올랐다.

    마무리투수 조상우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연봉 6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233.3%)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셋업맨 김상수와 우완 선발 최원태도 지난해 연봉에서 1억원씩 올랐다. 각각 3억원과 3억7천만원에 사인하며 계약을 마쳤다.

    내야수 김혜성은 KBO 리그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지난해 연봉 7천만원에서 3천만원(42.9%) 오른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기준, 연봉 총액은 63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52억8300만원에서 10억9300만원(20.7%)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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