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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암행 순찰차 뜬다…경남경찰청 특별 교통 관리



경남

    설 연휴 고속도로 암행 순찰차 뜬다…경남경찰청 특별 교통 관리

    난폭운전·지정자로 위반·갓길 정차·음주운전 등 단속

    (사진=자료사진)

     

    경남경찰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 관리를 한다.

    이 기간 동안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집중에 따른 혼잡 최소화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 경찰력과 순찰차, 싸이카, 교통협력단체 등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한다.

    우선 전통시장 16곳 주변 도로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대형마트, 상설대형시장 등에서 소통 위주의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고, 창원공원묘지 등 23곳의 공원묘지에서 교통 관리를 추진한다.

    설 연휴에는 교통 경찰과 기동대, 교통협력단체 등 730여 명을 동원해 고속도로 혼잡구간과 공원묘지, 역, 터미널 등에 집중 배치해 교통 안전 활동에 나선다.

    특히 고속도로에는 암행순찰자 2대를 혼잡 노선에 투입한다. 대형차량 지정차로 위반, 난폭운전, 갓길정차 등 정체 가중 요인에 대한 단속을 한다.

    시내 등 일반도로에서도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운전 등을 단속하며, 혼잡을 가중시키는 곡각지 주정차 등은 행정기관과 함께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설 연휴 귀성의 경우 24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늦께까지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창원1터널, 사천나들목~사천1터널, 남해1지선 동마산나들목~서마산나들목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본격적인 귀가가 시작되는 설 다음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남해고속도로 군북나들목~북창원나들목, 하동나들목~사천나들목, 남해1지선 내서나들목~동마산 나들목 구간도 차량이 붐빌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주요 도로망이 개선되면서 극심한 정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시간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 혼잡 구간·시간을 피하거나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또,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안전점검은 물론 음주 운전은 하지 않고 장거리 운행 중 적절한 휴식을 당부했다.

    특히, 사고가 났을 경우 2차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한 뒤 곧바로 도로변 가드레일이나 방호벽 밖으로 피신한 다음 112 또는 119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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