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남자 국가대표 출신 오상은 미래에셋대우 코치.(사진=대한탁구협회)
한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 출신 김경아 대한항공 코치.(사진=대한탁구협회)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길거리 탁구 대회가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역 길거리 탁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 영도구청 실업팀 선수들과,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 오상은(미래에셋대우)·김경아(대한항공) 코치도 참여한다.
현역 실업팀 선수·레전드와 함께 하는 친선경기뿐만 아니라 탁구공 던지기·물컵 맞추기 등 이벤트 게임도 진행된다. 또한 레전드 사인회·동호인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경품 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부산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티켓 구매는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남자부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국군체육부대)·장우진(미래에셋대우)·임종훈(KGC인삼공사)·안재현(삼성생명)과 여자부 서효원(한국마사회)·이은혜(대한항공)·이시온·최효주(이상 삼성생명)·신유빈(청명중)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