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최고치 마감…유럽증시는 혼조세



미국/중남미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최고치 마감…유럽증시는 혼조세

    (사진=EPA/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큰 폭으로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증시는 미중 2단계 협상 전망을 지켜보여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67.42포인트(0.92%) 오른 29,297.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52p(0.84%) 상승한 3,316.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98.44p(1.06%) 급등한 9,357.13에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양호한 기업 실적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에도 2단계 협상 추이를 지켜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6.42p(0.11%) 오른 6039.03에 장을 마감했으나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32.99p(0.43%) 하락한 7609.81에 마감했다.

    또 독일 닥스(DAX)지수도 2.87p(0.02%) 내린 1만3429.43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그래픽=연합뉴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0.71달러) 오른 5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19%(0.76달러) 상승한 64.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중 간 1단계 무역 합의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미 상원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새 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수정안을 비준한 것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3.50달러) 떨어진 1,550.50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