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봉한 영화 '해치지않아' (사진=디씨지플러스, 어바웃필름 제공)
영화 '해치지않아'가 개봉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치지않아'는 1104개 스크린에서 5244회 상영해 총 10만 828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4만 5516명이다. '해치지않아'는 지난 8일 개봉해 7일 내내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던 '닥터 두리틀'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6만 2179명을 모은 '나쁜 녀석들: 포에버'와 5만 355명이 든 '닥터 두리틀', 2만 1028명이 본 '백두산', 8304명이 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각각 2~5위를 기록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 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 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렸다.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으로 특유의 코미디를 꾸준히 선보이는 손재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박혁권, 서현우, 장승조 등이 출연한다.
'해치지않아'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