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북도 제공)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연초부터 "성공적인 강호축 개발을 위해 도민 역량을 결집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 강호축 추진 상황 도민보고대회'를 열고 "이제 강호축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축으로 확실하게 인정받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호축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강호축 추진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호축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신성장축으로 충북도가 2014년 제안한 뒤 지난해 1월 대표사업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이 났고 12월에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장.군수 등 도내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과 연철흠 도의원, 채성주.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모두 8명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