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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예비후보 민주당 청주 서원구 내홍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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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희 예비후보 민주당 청주 서원구 내홍 비판

    "안 찍어주면 될 일, 국회의원 보좌관 참석 더 아쉬워"...오제세 의원 직접 겨냥
    "청와대.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 등 정치 분야 개혁하겠다"

    (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오는 4월 총선에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예비후보가 이장섭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의 등판에 따른 내홍에 대해 아쉽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약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전날 지역구 지방의원들의 이 전 부지사 출마 반대 기자회견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중앙당 확인 등을 거쳐 이 전 부지사의 서원구 출마가 개인적인 판단에 따른 것으로 믿고 있다"며 "당원들의 의사는 알겠지만 (공천 과정에서) 안찍어 주면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서원구 지방의원 7명과 당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부지사의 청주 서원구 출마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집단 반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의원 줄세우기라는 구태정치 비판에 대해서도 "더 아쉬운 것은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출마 반대 기자회견 자리에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함께 한 것"이라며 이 지역구에서 5선에 도전하고 있는 오제세 의원을 직접 겨냥했다.

    한편 이광희 예비후보는 이날 정치 분야 개혁을 위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실시, 피선거권 만 18세 하향, 국회 특권 철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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