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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부산 '1976 할란카운티', 영화의 전당서 앙코르 공연



부산

    메이드 인 부산 '1976 할란카운티', 영화의 전당서 앙코르 공연

    20일부터 29일까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부산 출신 유병은 연출가 창작 뮤지컬

    올해 초 부산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앙코르 공연을 한다. (사진=자료사진)

     

    부산에서 첫선을 보였던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가 서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부산의 영화의 전당을 찾는다.

    영화의전당은 20일부터 29일까지 '1976 할란카운티'를 하늘연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는 올해 부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청년연출가 작품제작 지원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지원작품으로 선정돼 제작됐다.

    올해 1월 18회에 걸친 부산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진출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오스카상을 받은 바바라 코플의 다이렉트 시네마 '할란카운티 USA'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다.

    배우 오디션 공고 당시 1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연출자 유병은 씨와 제작자 심문섭 씨는 모두 부산 출신이다. 이번 공연은 탄탄한 출연진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다니엘' 역에 김다현·서승원·조상웅, '배질' 역에 김보강·왕시명, '패터슨' 역에 강성진·김상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1976 할란카운티'는 미국 켄터키주 광산마을 할란카운티에서 광산회사 횡포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대항하는 노동자들 모습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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