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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한번 "어젯밤 서해 위성발사장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



통일/북한

    북한, 또 한번 "어젯밤 서해 위성발사장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

    지난 8일 발표에 이어 14일 또 한 번 발표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으로 더 잘 알려져

    2017년 3월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 당시 서해위성발사장. (사진=연합뉴스)

     

    북한은 14일 "2019년 12월 13일 22시 41분부터 48분까지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최근에 우리가 연이어 이룩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성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믿음직한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 데 적용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발사장은 지난 2012년 북한이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했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발사장이다. 우리에게는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북한은 이 곳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을 주로 개발해 왔고 위성 발사를 여러 차례 진행하기도 했는데, 지난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에는 해체 작업을 하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8일에도 국방과학원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전날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며, "이번 시험의 성공적인 결과가 자신들의 '전략적 지위'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작용을 할 것이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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