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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배우들, 미국배우조합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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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 배우들, 미국배우조합상 후보 올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도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기생충'이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캐스팅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홈페이지 캡처) 확대이미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측은 11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후보를 공개했다. '기생충'(Parasite)은 영화 부문 캐스팅상(Outstanding Performance by a CAST IN A MOTION PICTURE) 후보가 되어 '밤쉘', '아이리시맨', '조조 래빗',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쟁하게 됐다. 외국어영화가 후보가 된 건 '인생은 아름다워'(1998) 이후 두 번째다.

    '기생충' 충숙 역 장혜진, 기우 역 최우식, 다혜 역 정지소, 동익 역 이선균, 기정 역 박소담, 연교 역 조여정, 다송 역 정현준, 문광 역 이정은, 근세 역 박명훈, 기택 역 송강호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대 규모 배우 노조로 알려진 미국배우조합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TV 분야에서 활약한 배우들에게 매년 상을 준다. 내년 1월 19일(현지 시각)에 개최된다.

    '기생충'은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s Awards)에서도 △작품상 △연기 앙상블상 △감독상 △각본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편집상 △외국어영화상 7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의 방송 및 영화 비평가협회가 TV와 영화 부문에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 내년 1월 12일(현지 시각)에 열린다.

    또한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더 랩'과 '슛' 등에 따르면, '기생충'은 미국 영화 편집자들이 수여하는 에이스 에디 어워즈(ACE Eddie Awards)에도 후보로 올랐다. '기생충' 양진모 편집감독은 영화 부문 최고 편집 피처상 후보가 됐다. '슛'은 70년 역사 중 처음으로 '더 페어웰', '내 몸이 사라졌다', '기생충' 3편의 외국어영화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7일(현지 시각)에 열린다.

    '기생충'은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홈페이지 캡처)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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