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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형 '스마트헬스케어' 돕는다…존스홉킨스 교수 창원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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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형 '스마트헬스케어' 돕는다…존스홉킨스 교수 창원시 방문

    존스홉킨스 엘리세오(Eliseo Guallar) 보건대 교수가 3일 창원시를 방문하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환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글로벌 의료분야 최고 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관계자가 창원시를 찾아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월 8일 허성무 창원시장의 북미방문 일정중 볼티모어에 본원을 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을 방문한 이후, 20여일만에 존스홉킨스 엘리세오(Eliseo Guallar) 보건대 교수가 3일 창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북미방문 중 존스홉킨스병원 부원장 토마스 루이스(Thomas Lewis)와 의과대학 부학장 란던 킹(Landon King),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장 엘렌 매킨지(Ellen J. MacKenzie) 등 등 주요관계자들을 만나 창원시와의 의료협력을 약속한 이후 첫 후속조치다.

    한국 내 존스홉킨스 전담협력 병원인 성균관대 의과대학 조주희 교수와 함께 성균관대 삼성 창원병원(원장 홍성화)도 자리를 같이 했다. 창원에 본원이 소재해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의료기기 로봇개발 핵심관계자도 자리를 같이 했다.

    존스홉킨스 엘리세오(Eliseo Guallar) 보건대 교수가 3일 창원시를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 등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존스홉킨스 대학과 병원에서 진행하는 '노인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사고 예방프로그램'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현장, 사고 예방프로그램 개발, 대체 로봇기술화사업에도 공동연구를 논의하기로 했다.

    시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유사한 사업을 이미 펼치고 있는 존스홉킨스의 전문가 자문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2021년도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IoT(사물인터넷)를 통한 빅데이터 수집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국가산업단지내 13만명 근로자들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을 관리 할 수 있는 실증·연구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스마트산업혁신국, 복지여성국, 창원보건소 등의 협업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전면 확대 개편예정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조손, 고령부부노인 등 5982명의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복지의료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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