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산성시장. (사진=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가 산성시장과 전통사찰 등에 공공 무료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공주시는 산성시장을 비롯해 마곡사와 신원사 등 전통사찰, 시청사에 공공와이파이 48대를 설치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GongJu_Free_Wifi'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12월 초까지 주요 관광지인 백미고을길, 미나리길,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 가구점길, 황새바위 등에도 공공와이파이 59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관내 버스정류장 106곳과 보건진료소 7곳, 공공도서관 4곳 등에도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공주시 어디에서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