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파기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청와대 인근에서 연설을 하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황 대표와 한국당 일부 의원들을 연단으로 불러 소개한 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승만,박정희 정신에 대해 공부 좀 해라.그렇지 않으면 4월 15일 총선에서 한 사람도 당선 안시킬 것”이라고 말하는 등 쓴소리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