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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한국당 충돌' 경남도의회 예결특위원장 선임 또 무산



경남

    '민주당-한국당 충돌' 경남도의회 예결특위원장 선임 또 무산

    도청·교육청 내년도 예산 심의 차질 우려

    경남도의회. (사진=자료사진)

     

    13조 원에 달하는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이 또 무산됐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20일 정례회 본회의가 끝난 후 위원장 선임을 위한 논의를 하려 했지만 열리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한 예결위원장 외에 당초 예산 위원장 자리는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도청·교육청 당초 예결위원장 중 한 자리는 차지하겠다고 맞서는 등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도의회 예결특위는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려 했지만, 여야의 입장차로 무산됐다.

    도의회는 오는 21일부터 도청과 도교육청 추경안뿐만 아니라 내년도 당초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지만 여야의 대립으로 예산 심의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도의회는 예산·결산 심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청과 도교육청 소관 위원 15명 씩을 선임해 예결특위를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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