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해군작전사령관 이성환 중장. (사진=해군작전사령부 제공)
제28대 해군작전사령관에 이성환 중장이 취임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15일 오전 부산 남구 부산작전기지 연병장에서 해군작전사령관 이·취임식을 열고, 제28대 작전사령관에 이성환 중장이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이성환 중장은 해군사관학교 41기로 지난 1987년 임관한 뒤 2해상전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3함대사령관, 교육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폭넓은 지휘경험을 갖춘 작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정신 무장과 실전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완벽한 작전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면서, "한·미 해군 간 연합작전능력을 향상해 공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