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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진흥상가서 큰 불…구조하던 소방관 등 16명 부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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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 서초동 진흥상가서 큰 불…구조하던 소방관 등 16명 부상(종합2보)

    • 2019-1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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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1시 23분 화재 발생, 건물서 구조하던 소방관도 떨어져
    큰 불길은 잡혔지만 내부 연기 꽉차…인근 강남역까지 '검은 연기' 자욱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상가 화재 현장.(사진=서민선 기자)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서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진흥상가에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상가에 있던 1명과 구조작업을 돕던 소방관 1명이 건물 3층에서 내려오는 과정에서 사다리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이밖에 14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모두 16명이 다쳤다.

    다행히 생명이 위독하거나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으며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상가 화재 현장. 벽이 검게 그을려져 있으며 연기가 나오고 있다.(사진=서민선 기자)

     

    이날 오후 4시 29분을 기해 불길은 완전히 잡혔지만 상가 내부에는 아직 연기가 차 있어 당국은 만일의 추가 피해인원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는 대부분 상인이나 손님이며 지하에 연기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151명, 경찰관 60명, 구청인력 70명 등 모두 306명과 장비 67대가 동원된 상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상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계자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서민선 기자)

     

    이날 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인근 강남역까지 퍼져 지나가던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보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진 상가건물 지하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 수습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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