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3일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허성무 시장은 직원들의 적극·개방적 행정자세를 강조하고 있는데 따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13일 '적극적인 행정,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인사혁신처 위촉 적극행정 강사인 이기숙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적극행정의 필요성, 적극행정 주요사례, 적극행정으로 인한 면책 인정과 불인정 사례, 소극행정의 개념과 유형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이 높은 공감을 보였다.
특히 지난 7일 인사혁신처 주관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적극행정으로 이뤄낸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구축'사례를 업무를 담당했던 전략산업과 하승우 팀장이 직접 생생하게 발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추진, 적극행정 조례 제정 등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적극·소극행정 사례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법령을 준수하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는데서 나아가, 공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