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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찰, 수능 수험생 긴급 수송 작전 '눈길'



광주

    광주 경찰, 수능 수험생 긴급 수송 작전 '눈길'

    수능일 수험생 14명 긴급 수송

    (사진=광주지방경찰청 제공)

     

    광주 경찰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수험생 긴급 수송 작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광주의 한 수험생이 교통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수능 시험장인 동신여고를 경신여고로 착각해 다시 급하게 동신여고로 이동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교통순찰대 김경남 경위는 싸이카로 학생을 태운 뒤 신속하게 이동했다.

    학생은 김 경위 덕분에 무사히 입실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이날 고사장을 착각해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들이 적지 않았다.

    이밖에도 수험생이 챙기지 못한 수험표를 수송해달라는 신고도 잇따랐다.

    광주경찰은 이날 오전 112신고 등 총 13건의 도움 요청을 받아 14명을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등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도움을 받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자칫 경찰차량이 아니었으면 시험을 치르지 못했을 뻔했으나 무사히 시험을 치르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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