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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1호 공약 '남부내륙고속철도' 타당성·기본계획 용역 착수



경남

    김경수 1호 공약 '남부내륙고속철도' 타당성·기본계획 용역 착수

    노선·정거장 배치 계획, 철도 수송 수요 예측··2022년 착공 전망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도(사진=자료사진)

     

    김경수 경남지사의 1호 공약인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건설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용역이 착수된다.

    경상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업체 선정이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용역 예산은 110억 원으로 이달부터 1년 간 진행된다.

    입찰에 참가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최종 용역 업체로 선정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노선·정거장 등의 배치 계획, 철도 수송수요 예측, 공사내용·기간·사업시행자, 공사비·재원조달계획, 환경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기본·실시설계가 착수돼 2022년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에는 경북 김천에서 거제 간 172㎞에 약 4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1966년 김천에서 삼천포 간 철도 연결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지만 정부 재정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됐다.

    올해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정부 재정 사업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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