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보도국 서스펜스 '앵커', 천우희-신하균-이혜영 뭉쳤다



영화

    보도국 서스펜스 '앵커', 천우희-신하균-이혜영 뭉쳤다

    9일 크랭크인
    '신예' 정지연 감독이 각본 쓰고 연출한 장편영화

    지난 9일 크랭크인한 영화 '앵커'.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이 각각 세라, 인호, 소정 역을 연기한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확대이미지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가 크랭크인했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앵커'가 지난 9일 크랭크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의문의 제보자가 자기가 살해될 거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전화를 걸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천우희는 의문의 제보 전화를 받고 미스터리한 사건 한가운데에 놓이는 방송사 메인 앵커 세라를 연기한다. 신하균은 세라가 제보자 집을 찾았을 때 만나는 의문의 신경정신과 의사 인호 역으로, 세라를 더 큰 혼돈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방송사 간판 앵커인 딸의 일상을 강박적으로 관리하며 세라의 커리어에 집착하는 엄마 소정 역은 이혜영이 맡았다.

    첫 촬영 후 천우희는 "첫 촬영은 항상 설레고 떨려서, 어떻게 찍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첫걸음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앵커'는 장르적으로도 메시지적으로도 새롭고 강렬한 영화가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하균은 "'앵커'는 감독님의 섬세한 연출과 이혜영 선배님-천우희 씨 연기력,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잘해야 할지 많이 기대되고 떨린다. 첫날이지만 벌써 몇 번 촬영해 본 것처럼 아주 재미있게 찍었다"라고 전했다.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출신인 신예 정지연 감독은 2004년 영화 '달콤, 쌉싸름'으로 데뷔했고 '감기', '소년병', '숭고한 방학', '이제 난 용감해질거야' 등을 연출했다. '앵커'는 정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장편영화로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