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개봉 4일째인 10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메이스엔터테인먼트, ㈜아지트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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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이 100만 관객을 넘겼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오늘(10일) 오후 누적 관객수 100만 828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지 나흘 만이다.
이는 전편 '신의 한 수'(2014)와 입소문을 타고 흥행 복병으로 떠오른 범죄액션 '범죄도시'(2017)와 같은 속도다. 또한 올 상반기 범죄액션 장르 최고 흥행작인 '악인전'(2019)과 역대 11월에 개봉한 범죄액션 부문 최고 흥행작 '꾼'(2017)과도 타이 기록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귀수 역의 권상우는 영화 속 장면인 물구나무서기로 숫자 '1'을, 김희원·김성균·허성태·우도환·원현준·리건 감독은 숫자 '0'을 만들어 100만을 표시했다. 또한 바둑판 위에 바둑알로 숫자 100을 만든 인증 사진도 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이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정우성 주연작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CJ엔터테인먼트가 10일 공개한 100만 관객 돌파 인증 사진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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